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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이 N서울타워에 설치한 브라이트 트리. 사진=올리브영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전 세계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유네스코 걸스에듀케이션' 캠페인에 동참하며, 남산 N서울타워 광장에 약 7M에 달하는 대형 '브라이트 트리'를 설치했다.
이 캠페인은 CJ그룹이 2014년 아시아 문화 기업 최초로 유네스코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펼치고 있는 행사다. 올리브영은 지난해부터 ‘15주년 기념 에코백’의 판매 수익금 5000만원 전액을 기부하는 등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는 가치 있는 일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올해 연말부터는 ‘올리브영과 함께 소녀들의 꿈을 응원하세요!’ 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유네스코 걸스에듀케이션을 올리브영만의 차별화된 나눔 문화 캠페인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에 올해의 올리브영 나눔 캠페인 테마는 '블링블링'으로, 소녀들의 반짝이는 꿈을 표현하고자 했다.
그 일환으로 선보인 것이 바로 N서울타워 광장 한복판의 대형 올리브영 브라이트 트리(BRIGHT TREE)다. 반짝이는 소녀들의 소원과 꿈을 밝혀준다는 의미의 올리브영 브라이트 트리를 통해 N서울타워를 방문한 내외국인들에게 나눔 캠페인의 취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더불어 올리브영 브라이트 트리 인증샷 기부 이벤트도 마련해 고객들이 좀 더 쉽게 기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12월 한 달 동안 N서울타워에서 트리를 찍고 #올리브영 트리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참여한 수만큼 올리브영이 유네스코 걸스에듀케이션에 1000원씩 기부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소녀들의 반짝이는 내일을 형상화한 홀로그램 고급 원단의 올리브영 '올블링 다이어리'를 이달 중순에 출시한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에코백에 이어 올해 다이어리 판매 수익금 전액도 기부한다. 다이어리 출시와 함께 올리브영 자체 브랜드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캠페인도 시작하는 등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형태의 기부 활동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리브영 마케팅 담당자는 “N서울타워는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연말연시 명소인 만큼 유네스코 걸스에듀케이션 캠페인을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곳이라 판단해 나눔 트리를 설치하게 됐다”며 "전 세계 개발도상국 소녀들이 반짝이는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유네스코 걸스에듀케이션’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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