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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존박 "동양인 비하 욕한 사람, 때리고 도망쳤다"...'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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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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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해피투게더3' 존박이 미국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미국에서 온 스타 특집으로 이현우, 존박, 에릭남, 윤상, 스테파니가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들은 미국에서 생활하며 인종차별을 당한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모두 있음을 밝혔다.

존박 역시 "화장실에서 동양인을 비하하는 욕을 하는 친구들이 있었다. 그 말을 내게 하더라. 듣고 화가 나서 때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잘했다"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자 존박은 "때리고 얼른 도망쳤다"고 덧붙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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