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론 내년 최대실적 전망 [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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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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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4일 비아트론에 대해 내년에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이정 연구원은 "2016년 실적은 국내 디스플레이 주요고객사들의 공격적인 플렉서블 OLED 투자 및 대형 OLED 투자와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의 OLED라인 투자 본격화 등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그는 "비아트론이 2016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1%, 179.6% 증가한 915억원, 2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디스플레이업체들향 투자 규모에 따라 당사의 추정치를 크게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국내 디스플레이업체들이 디스플레이시장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4분기 이후 플렉서블 OLED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 있는데다 TV시장의 저성장을 해소하기 위해 디스플레이업체들이 OLED 대형라인 투자를 내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 역시 OLED시장 진출을 위해 2016년에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설 것"이라며 "이러한 주요 고객사들의 공격적 투자로 동사의 2016년 실적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비아트론의 목표주가 산정시점 변경(2015년 → 2016년) 등을 반영해 기존 1만8000원에서 50.0% 올린 2만7000원’으로 상향한다"며 "이는 현 주가대비 41.0%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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