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못된고양이가 '2015 한국프랜차이즈대상'에서 협회장상을 받으며 액세서리 업계 최초로 2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 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2015 한국프랜차이즈대상'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주관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시상식이다.
한국프랜차이즈대상은 정보공개서와 공적 요약서를 토대로 이뤄지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가맹점주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외식업계가 주를 이루고 있는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액세서리 기업인 못된고양이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는 점, 액세서리 업계 최초로 2년 연속 수상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못된고양이는 품질경영인증 시스템으로 관리된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타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서류 및 발표 심사, 현지실사심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못된고양이는 이에 앞서 지난 1일 '2015 프랜차이즈 성과보고회'에서도 액세서리 업계 최초로 2년 연속 '우수프랜차이즈'로 지정된 바 있다. 해당 인증은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매년 상반기, 하반기 프랜차이즈 수준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2년 연속 우수프랜차이즈로 인증 받은 데 이어 이번 프랜차이즈대상에서도 2년 연속 수상 하는 겹 경사를 맞았다"며 "지금 이 같은 성과의 원동력은 못된고양이를 믿어주시는 고객님들과 가맹점주님들 덕분이다. 앞으로도 정직한 브랜드, 가맹점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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