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삼성그룹은 2016년 임원인사에서 부사장 2명, 전무 2명, 상무 6명 등의 삼성중공업 임원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김효섭 거제 조선소장과 한민호 인사지원실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김효섭 조선소장은 생산관리 전문가로 2014년부터 조선소장을 맡아 생산현장을 총괄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의 임원 승진 규모는 매년 줄어 2013년 말 21명, 지난해 12명에서 올해는 10명으로 줄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