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세계포장협회(WPO) 주관하는 2016 World Star 심사에서 세계 각국의 글로벌 회사들이 출품한 264건의 제품 중 패키징분야 ‘월드스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내년 5월 26일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로써 이앤코리아는 전북도 성장동력산업인 탄소소재를 이용한 탄소응용필름 포장지로 '코리아스타', '아시아스타', '월드스타' 상을 수상해 최고의 포장지를 생산하는 회사로서 명성을 얻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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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응용필름이 적용한 식품포장지를 설명하고 있는 이앤코리아 최정환 대표 [사진제공=전북도]
전북도 선도기업인 이앤코리아는 지난 2012년 7월 법인 설립 후 21세기를 선도할 천연소재인 탄소를 응용개발한 제품들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주요 생산제품은 탄소소재 필름원단, 탄소응용아이스팩, 탄소마스크팩, 탄소핫팩, 각종 식품포장 탄소응용패키지 등이다.
탄소응용필름은 일반필름보다 물성이 우수해 잘 찢어지지 않으며 비결정성 탄소구조를 갖기 때문에 투명도가 우수하고 저온과 고온에서의 열에 대한 안전성이 좋아 실링성(접합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향후 전라북도 선도기업 중심의 성장사다리 지원 체계를 통해 전북의 '히든챔피언'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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