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강하늘, 턱시도 입은 채 아이슬란드 여행 뒤늦게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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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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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tvN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에 배우 강하늘이 뒤늦게 합류했다.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편에 배우 조정석, 정우, 정상훈에 이어 강하늘이 이들보다 이틀 늦게 아이슬란드로 향한 사실이 밝혀졌다.

‘꽃보다 청춘’을 연출하는 나영석 PD는 “이번 아이슬란드 편에 강하늘도 원래 섭외리스트에 있었으나 청룡영화제 참석으로 부득이하게 섭외를 포기했었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청룡영화제 당일 행사가 끝나자마자 본인에게 직접 제작진이 여행 합류 여부를 물었고, 강하늘이 흔쾌히 형들과의 인연을 생각해 오겠다고 생각해 여행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나 PD는 이어 “청룡영화제 행사 직후 바로 결정된 사항이라 강하늘이 턱시도를 입고 공항으로 향했다. 갑작스럽게 여행이 결정돼 강하늘의 짐은 비닐봉지와 CJ E&M 쇼핑백이 전부였다. 턱시도를 입은 채 25시간이 걸려 아이슬란드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아이슬란드 여행을 함께한 강하늘에 대해 나 PD는 “강하늘은 이미지와는 달리 적극적이고 유쾌한 모습으로 형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여행 무식자들인 바보 삼형제 형들 사이에서 그나마 똑똑한 모습을 보인 멤버”라고 소개했다.
 

[사진 제공=CJ E&M]

강하늘의 합류 소식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공항 패션으로는 어울리지 않게 턱시도를 잘 차려입고 한껏 멋을 낸 강하늘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인천공항에서부터 유럽에 도착할 때까지 유일한 짐인 비닐봉지를 손에 꼭 쥐고 있는 강하늘의 애처로운 모습도 눈길을 끈다. 완전체 팀을 이룬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 네 사람의 훈훈한 셀카와 얼음으로 둘러싸인 아이슬란드에서 추위에 웅크리고 있는 귀여운 모습의 사진도 공개돼, 이들 네 사람의 호흡이 어떨지 기대를 더 하고 있다.

tvN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편은 현재 방영 중인 ‘삼시세끼-어촌편2’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편성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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