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바퀴 훔쳐 자기 차에 장착한 50대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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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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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부산 강서경찰서는 4일 남의 차량의 바퀴를 훔쳐 자신의 차량에 장착한 혐의(절도)로 김모씨(54)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7시30분께 부산 강서구의 한 골목에 주차돼 있던 A씨(58·여)의 차량 뒷바퀴 1개를 훔친 뒤 자신의 차량에 장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일용직 노동자로 생계가 어려워지자 자신의 차량과 동일한 차량을 특정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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