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 산업육성 토론회 7일 개최

한국원자력의학원 로고. [사진=원자력의학원 제공]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오는 7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방사선의학 분야 기업성장 및 산업육성 지원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방사선의학 분야 중 신약 개발을 중심으로 관련 연구자 및 제약부문 기업체 관계자의 강연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방사선의학은 의료에 사용할 수 있는 각종 방사선을 이용해 질병의 진단·치료와 그 질환의 병태(병이 나타내는 증상) 생리 또는 생화학적 연구를 하는 학문을 말한다.
 
김미숙 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정책개발센터장의 '방사선치료병용제의 개발:R&D에서 임상적용까지'를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강주현 원자력의학원 분자영상연구부장의 '방사성동위원소와 분자영상기술을 이용한 신약 평가' △대전지역사업평가단 평가팀 김리라 박사의 '신약 개발의 출연연 역할'이 이어진다.

방사선 신약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 토론회에는 김미숙 센터장과 김리라 박사를 비롯해 유한양행 김종균 센터장, 김앤장법률사무소 편웅범 실장이 참여한다.

김미숙 센터장은 “방사선 관련 신약 개발 촉진을 위해 관련 분야의 정보를 제약부문 기업체 관계자에게 소개하고 그 니즈를 발굴해 향후 정부정책에 반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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