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이 4일 비례성 확보 방안으로 '이병석안'과 석패율제를 도입하자고 새누리당에 촉구했다.
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권역별 비례대표제가 안되더라도 '이병석안'과 석패율, 이 두 가지가 받아들여지면 비례성 강화로 받아들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우리가 비례대표 축소를 양해하는 것은 전제가 있다. 비례성 강화 부분이 받아들여질 경우에 한해 비례대표 축소를 양해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3일) 열린 정의화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 회동에서 여야는 비례성 확보 방안 마련을 전제 조건으로 달아 20대 총선거에서 지역구 의석수를 늘리고 비례대표 의석수를 줄이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어 "어제 (회동에서) 정 의장과 이병석 정치개혁특별위원장 두 분이 비례성 강화 부분에 대해 우리 쪽 입장을 두둔했다고 한다"며 "그래서 지금 논의되는 게 이 위원장이 제안한 균형의석 문제와 석폐율제로, 석패율은 거의 양당 간 이견이 없는 거로 이야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이병석 균형의석안'에 대해선 여당이 좀 더 고민해보겠다고 한다"며 "당이 받아들이겠다면 우리는 비례대표 축소를 하겠다는 것이고, 이러한 전제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비례대표 축소로 연결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권역별 비례대표제가 안되더라도 '이병석안'과 석패율, 이 두 가지가 받아들여지면 비례성 강화로 받아들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우리가 비례대표 축소를 양해하는 것은 전제가 있다. 비례성 강화 부분이 받아들여질 경우에 한해 비례대표 축소를 양해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3일) 열린 정의화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 회동에서 여야는 비례성 확보 방안 마련을 전제 조건으로 달아 20대 총선거에서 지역구 의석수를 늘리고 비례대표 의석수를 줄이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어 "어제 (회동에서) 정 의장과 이병석 정치개혁특별위원장 두 분이 비례성 강화 부분에 대해 우리 쪽 입장을 두둔했다고 한다"며 "그래서 지금 논의되는 게 이 위원장이 제안한 균형의석 문제와 석폐율제로, 석패율은 거의 양당 간 이견이 없는 거로 이야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