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한국전 UN참전용사에게 후원 물품 100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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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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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네파]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네파가 지난 3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대한국인에 한국전 UN참전용사를 위한 후원 물품 기증식을 진행했다.

한국전 UN참전용사 후원 물품 기증식은 네파 박창근 대표이사, 정동혁 상무를 비롯해 국가보훈처 박승춘 처장, 대한국인 조정열 이사, 행복의 나무 김대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네파는 한국전 UN참전용사의 희생에 감사하고 보은하기 위해 이번 후원 물품 기증식을 진행하게 됐다. 의류, 신발 등 300여개 품목의 100억원 상당 물품을 기부한다. 후원 물품은 대한국인과 행복의 나무를 통해 에티오피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을 비롯한 UN군으로 참전한 21개국 참전용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네파 박창근 대표는 "한국전 UN참전용사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보은을 전하기 위한 뜻 깊은 기부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을 걸고 도와준 UN참전군인의 희생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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