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세종문화회관 신년음악회, 신구 조화의 콘셉트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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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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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이 기획공연 2016 세종문화회관 신년음악회 ‘어제를 비추어 내일을 열다’를 내년 1월 7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신년음악회는 매년 관객들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기획공연으로, 2013년부터 안숙선 명창, 장사익 등 전통예술을 대표하는 예술가들과 함께 국악 장르로 새롭게 자리매김해왔다.

2016년 신년음악회는 과거와 현재의 음악을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아, 전통음악의 대중화와 장르 개척에 힘쓰고 있는 젊은 음악가들과 함께 ‘어제와 오늘’, ’신(新)구(舊)‘가 공존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소리꾼 이자람, 세계 전통음악을 아우르는 음악가 하림, 그리고 세계적인 장구 연주가 민영치가 각자 개성 있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를 대표하는 세종문화회관 산하 4개 예술단인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서울시합창단,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한다. 관람료 2만원~5만원. 문의 02-39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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