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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롯데백화점, '구두&부츠 대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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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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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진 추위로 부츠 종류 중 앵클부츠가 인기 고공 행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3층 미소페 매장에서 고객들이 큐빅이 달린 화려한 디자인 등 다양한 앵클 부츠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부산본점 ]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부츠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롱부츠보다 앵클 부츠의 판매량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신발업계에도 모처럼 매출에 활개를 띄고 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일년 중 신발 매출은 9월부터 증가해 11월에 최고조에 이르는데, 이는 일반 샌들이나 구두보다 판매가가 2배 가량 비싼 부츠의 판매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부츠 판매량이 최고조에 달했던 11월초에 비해 올해는 따뜻한 날씨로 보름가량 판매추이가 늦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 갑작스런 추위가 최근 일주일간 (11.23~11.29) 매출을 10% 신장, 이 중 판매상품의 60%가 앵클부츠로 집계되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3층 ‘소다구두’ 매장에 따르면, 부츠는 발목높이의 ‘앵클부츠’, 종아리 높이의 ‘하프부츠’, 무릎높이의 ‘롱부츠’로 나뉘는데, 최근 가장 많이 판매되는 아이템인 앵클부츠는 정장과 캐주얼 등 다양한 스타일에 코디하기 좋다.

올해와 같은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 롱이나 하프부츠보다 앵클부츠의 착화기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신고 벗는데 부담이 없다는 편리함 때문에 디자인과 컬러도 다양하게 출시, F/W 패션에 민감한 여성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하이힐 굽이 유행했다면, 올해는 편안함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이 늘면서 심플하고 낮은 굽을 많이 선호, 힐굽 종류를 원하더라도 가는 힐굽보다 굵은 힐굽을 찾는다는 것이 매장 측의 설명이다.

롯데 부산본점 3층 미소페와 탠디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여심을 유혹, 눈부시게 화려한 큐빅장식 부츠나 롱부츠의 안감에 기모처리를 해 날이 따뜻해지면 바로 반으로 접어서 앵클로 신을수 있는 ‘투웨이 케주얼 부츠’ 도 선봬 판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지퍼와 버클을 이용해 여성스럽고 발랄한 느낌을 주는 ‘미소페 ‘앵클부츠나 소가죽에 스웨이드(세무) 가공처리를 해 앞코부분이 둥글게 제작된 빈티지 느낌의 우아한 ‘탠디’ 의 앵클부츠는 각 브랜드의 베스트 아이템.

이에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12월 6일 세일기간 동안 대부분의 브랜드가 참여해 20%~30%할인, 12.4~6(일) 3일간 롯데 부산본점은 “구두&부츠대전”을, 광복점은 , 미소페, 탠디, 오브엠 등이 참여하여 최대 70%까지 할인판매 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조유리 구두 바이어는 “부츠는 추위로부터 발과 다리를 보호하는 동시에 패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겨울철 필수 아이템 “ 이라며 “질 좋은 제품과 착한 가격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판촉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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