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신라호텔과 서귀포시에 따르면 중문 해수욕장 북쪽 절벽 위에 있는 제주신라호텔 전망대 '프라이빗 오션 테라스'를 철거키로 했다. 이 건물은 1층 90㎡ 규모로 건축 비용만 해도 6억원 상당이다.
지난 5월에 문을 연 신라호텔 전망대는 영화 ‘쉬리’ 촬영지로 유명한 ‘쉬리 언덕’이다.
7월 1일 오전 건물 아래 흙더미가 일부 무너져 내리면서 안전문제가 불거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올레코스를 폐쇄하고 전망대도 통행을 금지하는 등 안전대책을 강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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