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관악산 산림욕장 만남의 광장에 이어 이달 중에는 병목안 캠핑장 인근 자연학습장에 뱃살측정시설물을 설치한다.
목재로 제작된 이 시설물은 2개의 주 기둥 사이로 나이대별 뱃살 사이즈에 걸맞는 넓이로 기둥이 설치돼 있다. 이 기둥 사이를 제대로 통과하느냐 그렇지 못하냐가 뱃살측정 기준이 되는 것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산을 찾는 주민들이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게하고 유쾌하고도 재미있는 산행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국인의 인체정보를 참고로 뱃살측정시설물 설치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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