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래학 의장, 지방자치분권시대의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 법안 통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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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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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오늘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법안통과 강력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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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4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방자치 분권시대에 걸맞은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광역의회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이야말로 “시민의 혈세를 아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지름길”이라며, 이번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행정 환경이 시대 변화에 따라 더욱 복잡해지고 시민의 요구가 다양해지는 등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의 필요성 5가지를 제시했다.

박 의장은 또 세계 주요 선진국가의 지방의회는 모두 정책보좌관을 두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미국 뉴욕시의회와 로스앤젤레스시의회, 독일 베를린광역시의회, 영국 런던광역시의회, 프랑스 파리레종의회 사례를 언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인 박래학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수석부회장인 구성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등 전국 17개 의장단이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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