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프로그램 제공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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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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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와 CJ그룹이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에 나선다.

내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체결하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CJ그룹과 계열회사의 체험 프로그램이 자유학기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교육부는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CJ그룹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농산어촌 지역의 자유학기제 운영학교를 중심으로 지원하고 사업장 등을 학생 진로탐색 체험처로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CJ그룹은 토토의 작업실(CGV), 식품제조업 체험교실(제일제당), 물류 현장교실(대한통운), 홈쇼핑 체험(오쇼핑) 등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자유학기제 중학생 및 사업장 지역 중학생들에게 제공해 온 가운데 내년에는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CJ그룹은 프로그램을 2014년 580명, 2015년 10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및 사업장 지역 중학생 대상으로 운영했다.

교육부는 그동안 자유학기제 운영 학교에 충분한 진로 체험처와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대한상의(3.18), 전경련(3.23), 삼성전자사회봉사단(6.2), LG생활건강(6.11), 전국은행연합회(7.2), 한국외국기업협회(8.7), LG전자(8.19), NH농협은행(9.16), 다음카카오(9.22), KB국민은행(10.15), 헌법재판소(10.21), 중소기업중앙회(10.21), 주한외국대사관(8개국) 및 영국문화원‧상공회의소(11.12), 산림조합중앙회(12.3) 등 161개의 다양한 기업, 협회․단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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