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일라이 "지난해 몰래 혼인신고…아내 임신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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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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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NH EMG]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유키스 일라이가 깜짝 결혼소식을 발표했다.

유키스 일라이는 5일 인스타그램에 "내 손가락의 반지를 보고 여자친구가 있다는 걸 알고 있었을 것이다. 우린 함께한 지 5년이 됐다"며 "우리는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했고 곧 태어날 아기와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아내는 현재 임신 3개월이다. 난 내년 여름에 아빠가 된다. 결혼식은 아직 올리지 않았지만 빠른 시일 내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놀라실 수도 있지만 아셔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배신감을 느낀다면 사과 드린다. 유키스를 응원하지 않는다 해도 이해하겠다"고 덧붙였다.

2013년 유키스를 탈퇴한 동호가 지난달 28일 결혼식을 치른 데 이어 일라이가 이보다 먼저 결혼생활을 하고 있었다는데 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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