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크리스마스 대비 '케이크·홈파티 세트' 등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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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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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파티세트.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크리스마스에 대비해 다양한 종류의 크리스마스 행사 상품을 선보였다.

먼저 일본의 인기 디저트 브랜드인 북해도 스위트 '더블프로마쥬 치즈(2만2000원)'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북해도산 신선한 우유와 자연의 맛이 느껴지는 뉴질랜드산 치즈를 사용한 고급 치즈케이크이다. '더블프로마쥬 치즈' 구매객에겐 '헬로키티 다이어리'가 무료 증정된다.

또 국내 유명 디저트 전문점인 제이브라운의 '마스카포네 롤케이크(1만8000원)', '초코&초코 롤케이크(1만8000원)'도 선보였다. '마스카포네 롤케이크'는 부드러운 이탈리아산 마스카포네 치즈의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초코&초코 롤케이크'는 벨기에산 다크초콜릿의 진한 맛과 네덜란드산 코코아 가루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룬 상품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블루베리요거트(2만5000원)', '라즈베리쇼콜라(2만5000원)' 등 일반 케이크 6종과 아이스크림 케이크 7종을 포함해 총 22종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상품을 판매한다.

연말 가족들과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홈파티 상품도 준비했다. '로제스파게티세트(5900원)', '캘리포니아롤세트(1만원)', '먹물고르곤졸라피자(1만3900원)' 등 총 6종의 홈파티 세트를 판매한다.

세븐일레븐 케이크는 오는 8일까지 사전 예약 받으며 22~25일 중 원하는 날짜에 찾아가면 된다. 이 기간 점포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크리스마스 시즌, 멀리 있는 지인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택배 전용 상품도 운영한다. 판매 상품은 서울 3대 빵집 나폴레옹 과자점에서 만든 프랑스 프리미엄 쿠키 세트 2종(4만원~4만8000원)과 '도쿄바나나(2만6000원)', '존바바토스아티산 향수(6만7000원)' 등 총 7종이다. 오는 18일까지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택배 주문을 하면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서 수령 가능하다.

연말연시를 맞이해 가족·친구·연인간의 파티나 모임을 위한 '와인 대전' 행사도 펼친다. 세븐일레븐은 23종의 양주 및 와인 할인 대전을 열고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세븐일레븐 롯데카드로 특정 기간(23~25일) 내 케이크 상품 구매 때 50%(청구할인 20%, 페이백 30%) 할인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이용고객도 30% 현장 할인(일부 상품 제외)을 받을 수 있다. 카드 할인 외에도 올레 멤버십 1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현대·비씨·신한·롯데 L포인트를 이용해 카드사별 20%에서 최대 전액 차감 결제까지 가능하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고객분들이 소중한 사람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구색의 차별화된 상품을 많이 준비했다"며 "세븐일레븐을 통해 알뜰하고 풍성한 크리스마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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