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내 생애 첫 책’, 참여 지자체 선정…강원도 정선 등 19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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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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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독서문화진흥회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국민독서문화진흥회(회장 김을호, 이하 진흥회)가 지난 4일 영유아의 생애 첫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2015 내 생애 첫 책’ 지원사업(책임연구원 배문철)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 19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2015 내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며, 생후 6개월~36개월 영유아에게 도서보급과 지역 내 독서문화진흥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진흥회에서는 재정자립도가 타 기관에 비해 낮고, 문화소외계층이 분포도가 높거나, ‘내 생애 첫 책’ 지원사업과 유사한 사업을 하고 있지 않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5 내 생애 첫 책’ 지원사업 참여지자체를 선정했다.

‘내 생애 첫 책’ 지원사업 참여 지자체는 강원도 정선을 비롯해, 경기도 평택, 안성, 군포, 가평, 양평, 전라북도 정읍, 남원, 완주, 부산 사하구, 경상북도 영양, 울진, 영덕, 충청남도 청양, 부여, 전라남도 완도, 순천, 대전 동구, 대덕구 등 19개 지자체 29개 도서관이 협약기관으로 선정됐다.

‘내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의 책꾸러미 배포는 참여지자체내 협약도서관을 통해 12월 21일부터 받을 수 있다.

한편, ‘내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을 알려주는 대표 이미지는 우리전래동화를 통해 친근한 이미지의 호랑이로 결정하고, 책 읽는 아기 호랑이 호둥이를 부모가 포근하게 안고 바라보는 이미지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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