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 현기준 사장 등 11명 임원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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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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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보그룹은 사장·부사장 승진을 비롯해 총 11명에 대한 2016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현기춘 그룹 기획조정실장(부사장)이 사장(사진)으로 승진했고, 최정훈 대보건설 전무가 부사장에 올랐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현기춘 사장은 현대그룹 구조조정본부 전무, 반도건설 부사장, 영조주택 사장을 지낸 재무 및 전략기획 분야 전문가다.

최정훈 부사장은 한양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MIT에서 부동산 금융 석사를 취득했다. 현대건설, KTB PE를 거쳐 대보건설 전략기획실장 겸 인프라개발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대보건설 포트폴리오에 민간 개발사업을 추가·확대하고 동해 북삼 하우스디(hausD) 등 주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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