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내년 신입·편입 대학생 전세임대 100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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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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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내년 신입생 및 편입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1000가구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재학생에 한해 4000가구를 모집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정시 및 수시 신입생과 편입생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지역별로 서울·수도권 610가구, 5대 광역시 177가구, 기타 지방에서 213가구가 공급된다. 입주신청 자격은 대학 소재지가 아닌 다른 시·군(특별시·광역시·세종시 포함) 출신 신입생 및 편입생이며 경합 시에는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입주 우선순위를 정한다.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나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이 1순위에 해당하고,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인 가정이나 장애인가구로 월평균소득 100% 이하인 자가 2순위로 분류된다. 나머지는 3순위다.

보증금은 100만~200만원, 임대료는 7만~18만원 수준이다

LH는 지난달 오픈한 LH 전세임대 모바일웹(http://mjeonse.lh.or.kr) 서비스를 통해 전세임대 물건 정보, 전문가와 함께하는 온라인 무료 금융·법률상담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상세한 입주자 모집기준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 공고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고, 궁금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 및 전월세지원센터(1577-339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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