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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박2일 달력. 사진=옥션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인기를 끌고 있는 TV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비롯해 '삼둥이' 달력에 이어 '1박2일'도 달력 제품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나선다.
온라인 마켓 옥션은 오는 7일부터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의 2016년 달력을 온라인 단독으로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력에는 방송에서 볼 수 있었던 '1박2일' 멤버들의 국내 여행기 모습과 여행의 기술 팁들을 밝은 이미지로 담았다. 각 월별로 함께 걷고 싶은 여수바다여행, 봄꽃 향기 가득 양산매화마을 등 방방곡곡의 명품 여행지와 1박2일 TV 프로그램의 재미 ‘복불복 사다리’까지 넣어 웃음을 유발한다.
달력 종류는 탁상용 A와 B형 2 종류와 벽걸이형의 총 3가지로, 탁상 A형의 경우 멤버들의 장난기 넘치는 사진에 재치 있는 일러스트로 친근감을 더했다. 탁상형은 5500원이며 벽걸이형은 6500원이다.
옥션은 이번 달력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연말 기부금으로 조성해 소외 이웃들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달력 구매는 7일부터 주문 가능하며 17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옥션 김미영 생활유아팀장은 “연말을 맞아 고객들의 일상 속 새로운 재미를 위해 이번 2016년의 1박2일 달력을 준비했다”며 “특히 옥션에서는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이번 1박2일 달력 판매를 시작으로 새해에 더욱 다양한 국내 여행지와 지역 대표 상품들도 소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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