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라이스튜디오] 5일 오후 1시 부산 서면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롯데자이언츠의 안방마님 강민호와 기상 캐스터 출신 신소연이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배성재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가수 허각이 축가를 불렀으며, 이대호 선수를 비롯한 프로야구 선수들과 신부 측 방송 관계자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번 예식에서 강민호 선수는 결혼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기로 하여, 초청된 지인들에게 축하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부탁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결혼식 직후 강민호는 "가장이 되는 만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자랑스런 남편이 될 수 있도록 가정은 물론, 그라운드 안팎에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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