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경기부양책, 미국 '금리인상' 이슈로 글로벌 증시 급락…적절한 타이밍으로 내 투자자금 4배까지 운영하려면?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지난주 ECB가 발표한 추가 경기 부양책이 실망감을 낳으면서 글로벌 증시는 급락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지난주 12월 금리 인상을 강력히 시사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그는 미 의회 상·하원 합동 경제위원회 청문회에 앞서 발표한 성명에서 "앞으로 1~2년간 미국의 경제성장세가 고용시장 개선을 이끌 수 있을 만큼 충분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고용시장 강세는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내 믿음을 더 굳건하게 해 준다"고 말했다.

린지 그룹의 피터 부크바 수석 애널리스트는 “추가 양적완화가 투자자들이 기대했거나 희망했던 것만큼 폭발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체이스 인베스트먼트 카운슬의 피터 투즈 대표는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발언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며 “그의 발언은 미국 시장을 만족시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 '팍스넷 스탁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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