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부터 전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산 종목은 POSCO로 이 기간 1조2386억원 가량을 사들였다. 하지만 연초 대비 최근 포스코 주가는 37.39% 떨어진 상태다.
포스코는 2009년부터 초래된 세계적인 철강수요 감소와 함께 업황이 얼어붙기 시작했다. 여기에 올 2월 포스코플랜텍 등 계열사 부실이 수면 위로 드러난 데다 포스코건설에 대한 검찰 수사까지 본격화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됐고,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5개 기업의 연초 대비 수익률 평균은 -26.9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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