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코요태 신지가 무대 공포증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과거 조인성 역시 방송에서 무대 공포증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과거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서 조인성은 "무대 울렁증과 공포증이 있었다. 군생활을 하면서 무대 공포증을 극복했다"고 언급했다.
조인성은 "원래 무대에 항상 혼자 오르다 보니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군입대 후에는 군악대원들이 무대 위에 모두 함께 있다는 생각에 무대 울렁증이나 공포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하자, 앵커들은 "최고의 배우가 무대 공포증이 있다니 의외"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조인성은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건 익숙하지만 무대 위에서 관객과 만나는 건 익숙하지 않다”면서 “또 무대에 오르면 관객들의 기대에 부흥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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