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만큼 청소년들에게 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어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에 있어 공공기관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개최됐다.
실무담당자들의 직업체험장 제공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고 고양시 관내 41개교 1만여명의 다음해 자유학기제 대상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위한 체험처 확보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진로직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에 있어 현장직업체험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으며 공공기관, 기업, 단체는 물론 마을의 작은 가게까지도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진로체험장이 될 수 있으므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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