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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가 '더 퀸즈' 최종일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티샷 프리샷 루틴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세계 최강’인 한국여자골퍼들이 세계 4대 LPGA투어 대항전인 ‘더 퀸즈’에서 막판 대추격전을 펼쳤으나 첫 우승컵을 일본에 내줬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팀은 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인근 미요시CC(길이 65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 싱글 매치플레이 9경기에서 8승1패를 기록했다.
총상금 1억엔이 걸린 이 대회에서 JLPGA투어팀은 9명의 선수가 500만엔씩, 총 4500만엔의 우승상금을 챙겼다. KLPGA팀은 선수당 300만엔씩, 총 2700만엔을 받았다. 3위(승점 12)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팀은 1800만엔, 4위(승점 7) 호주여자프로골프(ALPG)투어 팀은 900만엔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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