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어려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매년 추진하는 봉사활동으로, 올해는 강원석 서장과 소방서 직원 10명, 여성의용소방대 대원 등 30명이 함께 팔을 걷어부치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사랑이 이웃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더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익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들 [사진제공=익산시]
이날 담근 김치는 화재피해 주민, 보훈가족,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가정 등 총 40세대에 각각 20kg씩 전달되었으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가정마다 방문해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최경임 여성의용소방대장은 “김장김치를 받아들고 기뻐할 이웃 생각에 봉사하는 대원들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소방서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