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캣츠걸 유력 차지연 "덩치 크고 싶어 큰 거 아냐" 악플 고충 토로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사진=카르멘 프로필 컷]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캣츠걸로 유력한 뮤지컬 배우 차지연의 과거 고충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차지연은 "'기골이 장대하다' '장군이다'라는 후기를 보면서 상처를 참 많이 받았다. 제가 크고 싶어 큰 것도 아닌데 신체적인 부분이 늘 이렇게 나에게 상처가 되어야 하는 건지"라며 악플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차지연은 "제가 가진 색깔로 카르멘을 표현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후기가 올라오니 심적으로 참 속상하고 힘들더라. 그 때부터 병이 난 것 같다. 겉으로 보기엔 대차고 시원시원한 것 같지만 상처를 되게 많이 받는다"며 자신의 성격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MBC '복면가왕' 가왕인 '여전사 캣츠걸'로는 가장 유력하게 차지연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