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4년 전 딸의 죽음을 기억하며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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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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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인있어요'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애인있어요' 김현주의 기억이 모두 돌아왔다.

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28회에서는 도해강(김현주)이 과거를 떠올리고 절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일상은 강설리의 말을 듣고 도해강을 찾아갔다. 도해강은 누구냐고 물었고 신일상은 "네가 잊어선 안되는 사람"이라며 분노했다.

이어 도해강은 '불쌍한 네 딸'이라는 말에 "당신이 내 딸을 죽였냐"라며 눈물 흘렸다. 이에 신일상은 “맞아. 내가 죽였어. 너를 죽였어야 했는데, 너를 죽이려고 했는데 니 딸이 ‘엄마’ 하면서 너한테 다가가는 바람에”라고 말했다.

결국, 도해강은 딸이 죽은 과거를 떠올리고 오열하며 쓰러졌다. 이어 눈을 뜬 도해강은 최진언과 있었던 일을 모두 기억해내 앞으로 두 사람과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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