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윤현민, 박세영과 약혼 파토내 “관 속에 들어가도 이보다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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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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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내 딸 금사월' 윤현민이 약혼식장에서 도망쳤다.

12월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찬빈(윤현민 분)은 사월(백진희 분)을 지키기 위해 혜상(박세영 분)과 약혼하기로 결정 했다.

이날 방송에서 찬빈과 혜상은 약혼을 결정, 약혼식장에 들어섰다. 찬빈은 “수의 입고 관 속에 들어가도 이것보단 낫겠다. 상상보다 끔찍하다”며 한탄했다. 하지만 혜상은 찬빈을 보며팔짱을 꼈다.

이때 찬빈에게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다. 찬빈은 상대가 사월임을 알아채고 "금사월? 너 정말 금사월 맞아? 거기 어디야. 빨리 말해"라고 소리쳤다.

이에 사월은 "여기? 산이랑 하늘이랑"이라며 울먹거렸다. 찬빈은 사월의 전화통화 내용을 듣고 그대로 약혼식장을 뛰쳐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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