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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류준열, 혜리와 바닥에 누워 한 이불 덮고 "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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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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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11회에서 류준열과 혜리가 한 이불을 덮고 애틋한 눈빛으로 서로의 얼굴을 마주한다.

오는 11일 오후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1회에선 덕선(혜리 분)은 정환(류준열 분)에게 "나 소개팅 나갈 건데 어떻게 할까? 나갈까? 말까?"라고 물어보며 정환의 마음을 떠보는 장면이 그려진다.

덕선은 좁디 좁은 어두운 방 안에서 정환과 함께 한 자리에 누워 서로의 얼굴을 맞대고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순간 덕선은 정환에게 "정환아"라고 낮은 목소리로 살며시 말을 건넨다.  

정환의 마음을 확인한 덕선은 서서히 정환에 대한 마음이 커져만 간다. 과연 보라와 선우에 이어 새 커플로 탄생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에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는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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