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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털 있는 남자가 좋다"..박완규 '천년의 사랑'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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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7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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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추정]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캣츠걸이 18대 복면가왕에 오른 가운데 캣츠걸로 추정되는 차지연의 폭탄 발언이 화제다.

차지연은 지난 3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엠블랙의 지오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차지연은 당시 방송에서 지오에 호감을 드러냈다. 차지연은 "내가 털 있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지오가 털이 야하게 났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차지연은 이어 "지오는 참 성실하다" 며 ""아이돌이 뮤지컬을 하게 되면 스케줄이 바빠 연습을 잘 못하는데, 지오는 우리보다 자주 연습실에 오고 오래 있는다"라고 칭찬했다.

복면가왕 캣츠걸이 18대 가왕자리에 올랐다.

한편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여전사 캣츠걸'은 4명의 도전자를 꺾고 18대 가왕에 올랐다.

이날 캣츠걸은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부르며 엄청난 카리스마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털 있는 남자가 좋다"..박완규 '천년의 사랑'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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