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노들길 살인사건, 전문가 "성도착증 가능성" 성폭행 후 면도까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2-07 08: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그것이 알고 싶다' 노들길 살인사건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토끼굴로 사라진 여인: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또 다른 퍼즐인가' 특집에서는 노들길 살인사건에 대해 다뤄졌다. 

지난 2006년 7월 3일 노들길 옆에 차를 데고 용변을 보던 택시기사는 알몸이 된 20대 여성의 시신을 발견한다. 특히 당시 이 여성은 다리를 벌린 자세로 전시되듯 눕혀진 채 덤불에 가려져 있었고, 성폭행 흔적을 지우기 위해 닦여진 상태였다.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는 시신의 유기된 형태에 대해 지적했다. "성도착증 범죄자가 보이는 형태다. 시신에 넣은 이물질 삽입을 통해 쾌락을 느낄 수 있다. 굉장히 드문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특히 성폭행 후 시신을 닦고 체모를 면도한 것에 대해 전문가는 "DNA를 없애려 한 행동일 수도 있고, 이 역시 성도착적인 행위일 수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