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주말 박스오피스도 1위…500만 목전 ‘청불 흥행 신화’

[사진=영화 '내부자들'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내부자들’이 주말 박스오피스까지 장악했다.

12월7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제작 (유)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제공 배급 쇼박스)은 지난 6일 하루간 29만983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9일 개봉한 '내부자들'의 누적 관객수는 495만853명으로, 5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내부자들’은 인기 웹툰 ‘미생’, ‘이끼’의 윤태호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실세들에게 배신당한 정치깡패와 성공을 바라는 깡패가 손을 잡고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11만4655명을 동원한 ‘하트 오브 더 씨’(누적 관객수 33만8952명), 5만7208명을 동원한 ‘검은 사제들’은 3위(누적 관객수는 517만2745명)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