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정확한 해외여행정보 제공 위해 여행업계가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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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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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추가 5개 참여여행사 실천 협약식 개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해외여행상품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모호한 부분을 개선해 여행사와 소비자 간 분쟁의 소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에 업계의 참여가 보다 확대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는 12월 8일 오전 11시 30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존의 12개 대표 아웃바운드 여행사에 이어 5개의 유력 여행사가 추가로 참여하는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실천 협약식'을 개최한다.

기존 내일투어, 노랑풍선, 레드캡투어, 롯데관광, 모두투어, ㈜세중, 여행박사, 참좋은여행, 투어2000, 하나투어, 한진관광, 현대드림투어 등 12개 여행사가 참여한 가운데  온누리투어, 웹투어, 인터파크투어, 자유투어, KRT 등 5개 여행사가 추가로 참여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존의 12개 대표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더불어 5개 유력 여행사가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에 추가로 참여함으로서 국민의 해외여행상품에 대한 신뢰를 높여 해외여행문화를 선진화 시키겠다는 여행업계의 자발적인 참여와 개선의지를 다시한번 천명할 예정이다.

우병희 한국관광공사 국민해외여행센터장은 “2013년 실천 협약식과 결의대회에 이어 이번 5개 여행사의 추가 참여를 통해 국내 아웃바운드 여행상품 시장의 70% 이상이 표준안의 제도권 이내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식의 의미는 크다”며“여행사의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제공이 소비자의 해외여행상품에 대한 만족과 신뢰도의 향상을 통해 재구매를 촉진하여 업계의 고객확대와 수익강화 등 선순환 효과를 높임으로서 해외여행산업 발전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외래관광객 유치 및 국내관광분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앞으로도 여행업계와 참여기관은 국외여행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요인과 불합리한 관행 및 실태를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점검해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여행업계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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