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는 사랑나눔 바이러스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겨울나기 용품을 선물하여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인천시 남구시설관리공단, 인천교통공사 외 개인, 단체, 기업, 관공서 등 26개 단체의 후원으로 겨울용품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장승덕 남구의회 의장, 홍일표 국회의원이 참석하였으며 남인천방송 이경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후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난방유, 난방용품, 방한복을 비롯한 겨울용품 포장을 도왔으며, 각각 장애인 가정에 전달되었다.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조흥식 관장은 “매년 추운 겨울에 온정을 더해주는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 보내는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행사의 소감을 전하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