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조강지처'는 지난 4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이에 안혜경은 7일 소속사 코스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6개월간의 길었던 촬영 기간을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안혜경은 "내일이면 또 어김없이 촬영장에 있어야 할 거 같은데 벌써 6개월이 훌쩍 지나간 게 솔직히 실감 나지 않는다. 극 중반부터 투입되긴 했지만 준비하는 과정부터 다 같이 지켜봐 왔기에 전혀 낯설지 않았다. 여러 배우 선후배님들. 그리고 감독님 및 많은 스태프와 정말 가족처럼 지냈기에 더욱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 "긴 호흡을 갖고 하는 드라마라 많은 걱정이 됐지만 한 번도 도전해 보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가 6개월 내내 즐겁게 연기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대한 조강지처' 후속인 '최고의 연인'은 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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