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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대학생 봉사단,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콘테스트 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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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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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스트 수상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이하 ‘SK SUNNY’)가 ‘제3회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콘테스트’ 최종 결선 대회를 6일 개최하고 최종 수상팀을 발표했다.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콘테스트’는 도전과 혁신으로 긍정적 사회변화를 주도하는 ‘해피노베이터(Happinnovator)’ 양성을 목표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경연의 장이다.

특히,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콘테스트’는 1차 예선에서 한국 110개 팀, 중국 30개 팀이 지원해 16:1이라는 대회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한국과 중국 대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최종 결선대회는 지난 5월 ‘학교폭력’‘노인소외’‘장애차별’ 등 개별 공모주제에 대해 진행된 1차 심사를 통과한 9개팀(한국 6개팀, 중국 3개팀) 대상으로 진행됐다.

팀별로 인큐베이팅 캠프 및 멘토링 데이를 거쳐 구체화된 아이디어를 실제 지역사회 현장에 적용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문 심사위원들은 결선 진출팀의 최종 발표를 듣고 효과성, 창의성, 지속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행복상 2팀(한국 1팀, 중국 1팀), 나눔상 1팀 등 총 3개 수상 팀을 선정했다.

먼저 ‘행복상’ 한국팀 수상자는 코딩 교육을 통한 아동의 창의력 논리력,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한 ‘크리에이티브 스쿨(Creatice School)’팀이, 중국팀 수상자는 노인 인식 개선 및 알츠하이머 예방을 위한 세대간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한 ‘AD행동팀’이 각각 선정됐다.

‘행복상’을 수상한 2개팀에게는 각각 1500만원 상당의 해외탐방 및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된다.

또 ‘나눔상’은 휴대기기를 활용한 능동적 사진 촬영 교실을 운영하며 노인 우울증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한 ‘행복한 사진관’ 팀에게 돌아갔다. 수상팀 전원에게 SK행복나눔재단에서 사회 문제 개선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도 주어진다.

SK행복나눔재단은 수상한 3개팀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과 맞춤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를 보다 전문적으로 발전시켜 SK SUNNY의 정규 프로그램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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