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이 열린 지난 5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는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이한승 무주군의회 의장과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유형환 회장, 그리고 선수와 가족 등 1천 50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황정수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 무주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랑스러운 태권도와 태권도원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선수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6일까지 초 · 중 · 고등부와 대학, 일반부 선수들이 체급별 겨루기와 품새 경기를 치룬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체육회와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와 무주군태권도협회가 주관, 무주군이 후원한 것으로 태권도 저변확대와 발전을 도모하고 태권도원을 홍보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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