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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안병훈, 특급대회 ‘네드뱅크 골프챌린지’ 단독 8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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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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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시즌 들어 첫 상금으로 2억원 받아…처음으로 세계랭킹 ‘톱30’ 진입할 듯…KPGA투어 18홀 최소타 기록보유한 마크 레시먼 우승

안병훈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안병훈(CJ)이 유러피언투어의 특급대회인 ‘네드뱅크 골프챌린지’(총상금 650만달러)에서 ‘톱10’에 들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안병훈은 6일(현지시간) 남아공 선시티의 게리 플레이어CC(파72·길이7813야드)에서 끝난 대회에서 4라운드합계 7언더파 281타(72·70·71·68)를 기록, 단독 8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2016시즌 유러피언투어의 둘째 대회다. 유러피언투어의 톱랭커를 포함해 세계적 선수 30명만 출전했다. 우승상금이 약 15억원에 달하는 메이저급 대회다.

안병훈은 이 대회 기간에 ‘2015년 유러피언투어의 신인왕’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공동 15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안병훈은 최종일 버디만 4개 잡고 순위를 끌어올렸다. 안병훈이 받은 상금은 16만4500유로(약 2억원)다.
안병훈은 이번주 발표될 세계랭킹에서 처음으로 ‘톱30’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그의 세계랭킹은 31위였다. 이는 내년 대부분 메이저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크 레시먼(호주)은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 헨릭 스텐손(스웨덴)을 6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유러피언투어 첫 승을 거두며 그가 받은 상금은 117만5143유로(약 14억9000만원)다. 레시먼은 2006년 5월 지산리조트오픈 1라운드에서 KPGA투어 18홀 최소타 타이(61타)를 세운 선수다.

2016시즌 유러피언투어는 이 대회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치고 약 한달간 휴지기를 가진다. 투어는 내년 1월7일 남아공에서 열리는 ‘BMW SA오픈’으로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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