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하전갯벌 정보화마을, 부산광역시와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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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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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고창군 심원하전갯벌 정보화마을과 부산광역시 4개 정보화마을이 마을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행사를 개최했다.

부산광역시의 금정산성, 솥뚜껑토마토, 임랑해맞이, 토곡빌 정보화마을 관계자 20여명은 지난 4일 하전갯벌 정보화마을을 찾아 체험시설 등을 견학하고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양 지역 정보화마을은 앞으로 마을 간 상호 교류와 정보교환을 통해 지역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온라인 판매를 촉진하며 주민의 소득향상과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고창 하전갯벌 정보화마을과 부산광역시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사진제공=고창군]


군 관계자는 “자매결연을 통해 양 지역의 화합과 우수사례 정보 공유로 마을 간 돈독한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해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전갯벌 정보화마을은 아름다운 어촌마을 100개 마을로 선정된 곳으로 전국 최대의 바지락 생산지다.

광활한 갯벌과 연안습지보호지역, 람사르 등록,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 핵심지역 지정으로 지정된 하전갯벌마을은 청정 자연을 테마로 갯벌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는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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