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예산안은 전북도 5조 2,568억원(전년대비 1,201억 원 증가, 2.34%↑), 도교육청 2조 7,062억 원(전년대비 745억 원 증가, 2.8%↑) 규모로 지난달 11일 제출됐다.
도의회는 심사에서 세입은 경제상황과 세수여건을 반영하였는지, 세출은 전북발전을 담보할 현안사업에 재원배분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 선심성·낭비성 사업과 예산절감을 위한 세출구조조정 등이 반영되었는지 등 수입과 지출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예산안심사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지난 1~2일 부안 모항 해나루에서 '2016년도 예산 및 2015년도 추경예산안 심사대비 연찬회'를 통해 남궁 석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초청 '예산·결산 심사기법' 강의를 듣고 도 및 도교육청 예산안 개요 청취, 운영수석전문위원의 검토사항 설명, 심사 관련 쟁점사항 토론 등 예산심사에 대한 깊이 있고 집중적인 토론을 통해 예결위원들의 전문지식 습득과 심사역량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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