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강희권)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학업신장, 소통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개설을 희망하는 시설을 공모한다.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1만3000여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재원으로 설립하는 작은 도서관으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개설해 오고 있다.
대상은 대전·세종·충청지역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모든 시설로서 ▲향후 5년 이내 이전 계획이 없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수행 경력이 2년 이상 ▲작은공부방 전용공간으로 약 14평 이상 확보가 가능하면 신청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7~21일까지이며, 신청이 접수되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설치대상 선정 여부를 심사한다. 이번에 전국 12개소 내외가 선정되며, 결과발표는 내년 2월 중 할 예정이다.
기타 세부사항 및 신청방법은 인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행정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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