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의용소방대연합회, 읍·면소재지 공동관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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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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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부안지역 사회단체가 군민과 함께하는 ‘늘 푸른 부안’ 조성·관리에 한마음 한뜻으로 나선다.

부안군은 최근 부안군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읍면 소재지 공원·가로화단 등 공동관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 800여명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푸른 부안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공동관리에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부안군과-부안군의용소방대연합회가 읍·면소재지 공동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부안군]


협약에 따라 의용소방대연합회는 매월 1회 이상 관리지구 내 읍·면 소재지 공원 및 주요 도로변 화단을 중심으로 비료주기, 잡초제거, 꽃·나무 식재, 화단가꾸기 등의 환경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공원·가로화단의 파손된 시설물이나 위험요인, 불편사항 등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키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원·가로화단 등에 대한 군민의식 함양과 함께 쉴 맛 나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많은 군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군은 지난 8월부터 지난달까지 23개 기관·사회단체·기업체와 공원·가로화단 공동관리 협약을 체결해 현재 약 600여명이 공동관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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