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겨울철 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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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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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겨울철 재난 대비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년 겨울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기온의 변동 폭이 크고 1월까지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재해 취약 농업시설물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세종시는 내년 3월 5일까지 상황실을 운영하여 대설 특보시 비닐하우스 및 인삼재배농가 등을 대상으로 기상상황 및 행동요령을 휴대폰 문자로 신속히 전파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피해예방을 위해 ▲보리류 볏짚, 퇴비, 왕겨 등으로 덮기 ▲채소류 2중 온실 출입문, 일몰 전 보온피복으로 방열 방지 ▲복숭아, 포도 등 저온에 취약한 과수 나무 밑동 보온처리 ▲비닐하우스, 인삼 재배시설 등 농업인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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