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건축사 무료건축민원 상담의 날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건축사회(회장 정준)는 지난3월부터 재능 기부와 파주시(시장 이재홍)의 찾아가는 무료 상담 건축행정서비스가 어우러져 운영해온 무료 건축 민원 상담의 날이 지난달 25일 파주시청 내 건축과 민원상담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파주시가 급속도로 성장하는 만큼 건축과 관련된 민원이 늘어나자 시민들의 고충과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자, 전문가로 구성된 파주시 건축사회의 도움으로 운영해온 것으로 지난해  84건의 상담을 통해 73건에 달하는 주민의 고충을 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시에 따르면 주요 상담 내용은 건축허가(신고) 등 건축 설계 및 행정절차, 건축 현장으로 인한 피해 사항과 구제, 간단한 민원서류 작성 대행 서비스 등이 주를 이뤘으며, 매주 수요일 파주시청 건축과에서만 운영하던 것을 하반기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무료 건축민원상담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7월29일 문산행복센터를 시작으로 8월 2일 운정행복센터, 9월23일 법원읍사무소, 10월28일 적성면사무소로 이동하며 찾아가는 건축민원 상담실을 운영해 왔다.

무료 건축민원 상담의 날은 시민이 직접 방문상담하거나 전화(031-940-5471)로 상담일과 시간을 예약해 운영해 왔으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내년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