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조치원소방서(서장 임동권)가 5대악 근절을 위해 내년 2월까지 소방안전관리 현장 확인 특별기동반을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동반은 소방시설유지 소홀, 소방활동 방해, 소방시설 부실공사, 불량소방용품 판매, 위험물안전관리 소홀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5대악 근절을 위해 마련됐다.
기동반은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소방공사 감리현장 조사를 강화하는 한편,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저해행위, 무허가 및 불법 위험물 운반용기에 대한 일제단속과 비상구 등 피난시설 폐쇄·훼손 행위 등을 중점 조사하게 된다.
또한, 2015년 하반기 자체점검 결과보고서에 대한 소방시설관리사 참여, 점검인력 배치 및 보고내용의 적정성 등을 집중 점검 할 계획이다.
임동권 소방서장은“소방시설·공사업자, 건물·영업주 등의 엄격한 소방안전 책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며,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비정상 행위가 근절 될 수 있도록 특별사법 활동도 함께 강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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